완도군, 5월 25일 전남장애인체전 댄스 스포츠 관람하세요!



  •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종목은 ‘댄스 스포츠’이다.

    댄스 스포츠는 남녀가 한 쌍을 이루어 음악에 맞춘 신체적 움직임을 통해 예술의 미적 가치를 창조하며 춤과 음악, 스포츠가 결합된 종합예술의 성격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댄스 스포츠는 크게 모던 볼룸 댄스라고도 하는 스탠더드 댄스와 라틴 아메리카 댄스로 구분된다. 

    세부 종목으로는 스탠더드 댄스에 왈츠, 비엔나 왈츠, 탱고, 퀵스텝, 폭스 트롯이 있고 라틴 아메리카 댄스에는 룸바, 삼바, 차차차, 자이브, 파소도블레가 포함된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댄스 스포츠 경기는 5월 25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5개 시군 4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예선, 준결승, 결승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애 유형별(지체, 청각, 시각, 지적)로 세부 종목은 라틴 차차, 라틴 룸바, 라틴 자이브 각각 3종목이며 시·군별 선수는 세부 종목별 3개 팀까지, 각 팀별로는(장애 유형별) 세부 3종목까지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남녀 구분 없이 2인조 혼성 경기로 진행되며, 시각 장애 선수는 안대를 착용해야 하며, 청각 선수는 귀마개를 착용하여야 한다. 

    댄스 스포츠는 제30회 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치러졌고, 이번 대회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2년 제30회 대회 총 9개 세부 종목 경기 결과, 1위 여수시, 2위 순천시, 3위 목포시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수시, 순천시, 목포시가 메달을 사수할 것인지 새로운 시군이 순위권 안에 들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면서도, 무엇보다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가장 볼만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대회 개최지 완도군에서는 지난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으나 금년도 대회에는 9개 세부 종목 중 8개 종목에 참가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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