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면 청학리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

  • - 농어촌에 체험마을을 조성하여 주민소득증대에 기여

    도시민들이 농어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이 모습을 드러냈다.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7월 31일 청학리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관내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된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농촌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잘 가꾸고 보전하면서 도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소득과 농외소득을 추구하는 새로운 유형의 농업 관광 상품으로써, 도시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숙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평생 고객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고금면 청학리 마을은 깨끗한 바다에서 생산된 전통 지주식 김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유자를 명품화하여 그동안 전국에 널리 홍보하여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고, 종전에는 1일 관광객이 많았지만 이제는 편의시설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웰컴센터가 준공 되어 1박 2일동안 체험하면서 여가를 즐기려는 도시민들의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에 조성된 청학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농촌지역의 여느 마을과는 달리 드넓은 1종 공동어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자연산 해조류 채취와 해삼·고동 줍기, 갯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농어촌 마을이다.

    김종식 군수는 “앞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시찾고 싶은 매력 있는 마을이 되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완도군 제1호로 지정된 청학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살기좋은 농어촌 마을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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