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가두리 양식어장 일제정비



  • -청정해역 명성에 맞는 고품질의 전복생산-

    우리나라 최고의 전복 생산지인 완도군이 명성에 걸맞는 고품질의 전복을 생산하기 위해 대대적인 전복양식어장 정비를 실시한다.

    완도군은 1차적으로 불법시설인 줄가두리(일명 기차길식)는 금년말까지 자진 철거토록 지도하고 미철거시는 강제철거 및 사법처리를 단행한다. 

    또한 초과 이탈된 시설물은 자진철거를 유도하기 위하여 어촌계별 순회 간담회를 (8. 11~8. 20)실시하고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완도군이 불법양식 어장을 단속하게 된 것은 최근 들어 전복산업의 활성화로 초과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양식장 자가오염 및 질병 등 폐사발생 우려는 물론 이로 인한 민원발생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완도군 담당자에 따르면『전복은 양식기간의 장기 소요에 따른 생물처리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어촌계별 자진철거 계획을 수립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해야만 소기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다며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완도군의 전복양식 현황은 227건 1,394ha, 79,500칸 시설에서 3,500톤, 1500억원의 소득으로 전국 생산량의 80%을 차지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속적인 어장정비·정리로 어장환경의 보호, 적정생산, 품질향상으로 완도군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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