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물류기지 최적지로 부상

  • 완도군은 최근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풍부한 해산물, 제주·소흑산도 등 어장과의 최단거리 위치,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 등으로 수산물류기지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 6일 부산소재 물류회사인 (주)희창물산이 완도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하고자 개최된 투자 설명회에서 권중천 대표이사는 완도는 전국의 최대 어장인 제주남단과 소흑산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완도 양륙시 부산공동어시장으로 수송하는 것 보다 10시간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1통 3척인 선단에서 운반선 1척을 감척하는 효과가 있고, 부산까지 왕복 유류비를 척당 600만원 이상 절감 할 수 있으며, 빠른 양륙으로 최상의 선도를 유지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완도는 전국 최고의 수산물류 기지로 발전 할 것이라며 투자 배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주)희창물산은 미주, 유럽, 호주등 국내외에 농수산제품을 가공 수출하는 수출업체로 연간 매출액은 약 7,500억원에 달하는 우수기업이다.

    (주)희창물산은 완도에 대지 6,600㎡(2,000평), 연건평7,300㎡(2,200평) 규모에 기계설비, 냉동·냉장, 제빙설비, 가공처리장 등 총 99억원을 투자 예정으로 완도를 새로운 수산물류거점으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이와같은 장점을 널리 홍보하여 많은 기업들이 완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며 투자 희망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