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군수, 주민과 대화 발로뛰는 현장행정 펼쳐



  • 완도군이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 “외딴섬”과 그동안 방문이 뜸하였던 마을을 방문,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각종 민원을 해결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201개의 섬과 300여개의 마을을 거느린 완도군은 ‘마을 주민과 군수와의 데이트’를 상시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8월에는 ‘외딴섬 현지 방문’을 실시하여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읍면 방문을 자제하여 예년에 비해 많은 지역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군외면 백일도, 토도, 고마도, 흑일도, 보길면 예작도 등 외딴섬과 그동안 방문이 뜸하여 행정력이 제대로 미치지 못한 마을 등 총 7개 마을을 방문하여 낙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주민과의 데이트’와 ‘외딴섬 방문’은 주민들의 어둡고 가려운 곳을 찾아 현지에서 해결해 줌으로써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효과적인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완도군에서는 대화준비, 수송대책, 민원해결에 필요한 소요예산 파악 등 사전 준비에도 철저를 기했다.

     김종식 군수는 지난달 외딴섬을 방문하여 “섬 주민들이 체도권에서 떨어져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자주 방문하지 못하여 죄송하고, 군에서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테니, 주민여러분도 분쟁이 없고 화합이 잘되는 마을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시 돌출된 애로·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은 총 30여 건으로 상수도, 선착장, 도로 시설 등 대체로 주민들의 생계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았다.

     완도군에서는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돌출된 문제점이나 각종 애로 건의사항에 대하여 생활과 직결되는 시급한 사항부터 예산 확보 등 세부계획을 수립,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주민들의 소속감과 정주의식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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