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추석 일주일전까지 특별 개장



  • 완도군은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추석을 일주일 앞둔 9. 7일까지 특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년에 비해 높은 수온으로 본격적인 피서철이 지난 요즘에도 주말이면 1,000명-1,500여명의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고 있다.

    지난 8. 24일 명사해수욕장을 찾은 광주에 거주하는 한 피서객은 날씨가 많이 서늘해졌으나 수온이 생각보다 차지 않고 한낮에는 여전히 늦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완도군에서는 이처럼 때늦은 피서객들을 위하여 샤워장, 음수대 등 모든 시설물을 개방하고 현장 진료반, 119구조대 등 관계 공무원들이 특별 연장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완도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지난 2005년 신지대교가 개통 이래 해마다 피서객이 증가하여 2007년에는 100만을 기록했으며, 금년에는 8월 현재 130만명의 피서객이 방문하여 전남지역 최대 인원을 기록하고 있다.  

    <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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