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센터 정신장애의 편견과 인식개선에 기여

  • - 완도 정신장애우와 가족들 안도(安堵)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정신장애의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위해 보건의료원에 정신보건센터를 개설 운영해 정신질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신보건센터는 올해 국비 1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소 하였으며 정신과 전문의를 자문의로 위촉하고 정신보건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팀으로 구성, 정신건강 상담은 물론 환자발견을 위한 가정방문, 주간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매주 3회에 걸쳐 올바른 대인관계를 위한 교육과 종이접기, 음악치료, 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은 정신질환자와 가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 해결하고자 금일고 등 관내 고등학교 4개교를 순회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발생하는 정신건강 문제 및 스트레스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인한 우울증과 치매 등 노인성정신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정신 관련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를 활용 우울증 및 치매 예방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완도군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정신보건센터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정신질환자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정신질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지금 완도군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와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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