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일출공원 준공기념 제2회 완도사랑 군민 건강걷기대회” 성료
- 훈훈한 지역만들기 캠페인 전개 결의문 채택도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훈훈한 지역, 건강한 완도를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개최된 제2회 완도사랑 군민건강 걷기대회가 김종식 완도군수, 차용우 군의회 의장, 이부남 도의원과 군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건강한 지역사회 운영협의회(회장－최상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행사로 “훈훈한 지역만들기 실천결의문” 낭독이 있었고 2부행사로 야외음악당, 인공폭포, 완도초등학교, 해양경찰서, 다도해 일출공원까지 약 5㎞ 걷기대회가 있은 후 3부행사로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에게 냉장고, TV, 자전거, 쌀 등 150여종의 푸짐한 경품이 지급되었다.
특히 이날은 다도해 일출공원의 준공을 맞아 축하행사와 준공식이 치러져 걷기대회에 참가한 군민과 향우들은 일출공원과 완도타워를 두루 돌아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건강하고 훈훈한 완도를 희망하는 군민일동으로 낭독된 “훈훈한 지역만들기 실천결의문”에는 완도의 문화수준을 한차원 높이고 품위 있는 말과 행동 실천하기 위해 △고운말 사용 △배려 △친절 △법질서 준수 △어른공경 △유공자 돌보기 △깨끗한 환경 △기업사랑 △공정 상거래 △음식쓰레기 줄이기 △양보하는 사회 만들기 △서로 칭찬하기 등 평소 소홀하기 쉬운 12대 실천 구호를 외침으로써 건강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건설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식 군수는 “걷기운동은 현대사회 성인병인 고혈압, 비만등을 예방하는데 좋고, 내년 5월에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완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지역에서 걷기운동이 더욱 확산되고 훈훈하고 건강한 완도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보건의료원에서 건강 증진홍보관을 운영, 이날 걷기대회에 참가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측정을 하고 개인별 적정 운동처방 및 상담을 해 주었다.
건강한 지역사회운영협의회는 지역 현안문제를 주민 및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 조정, 해결함으로써 건강하고 화목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 1월에 결성된 단체로 완도 관내 18개 주요 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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