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적조 피해 없는 한해로 적조방제 마무리



  • - 해양관련 유관기관, 단체, 어업인 협조체제하에 적조상황종료 -

    완도군 해상에 8월 9일부터 총 47일간 내려졌던 적조주의보가 9월 24일자로 완전 해제됨으로써 금년에도 적조 피해 발생 없는 한해가 되었다.

      완도군에서는 효율적인 적조피해예방대책을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55일간 해양수산과 적조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한 결과 피해 없이 무사히 상황 종료 되었다.

    최초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에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 520개체가 발생되어 7월 30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되었고, 이후 완도군에서 8월 9일 약산면 득암종단~고흥군 금산면 거금 동측종단해역에 코클로디니움 40개체로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위 기간동안 수온 상승등 적조생물 호적조건에 의해 적조주의보 35일간, 적조경보는 12일간 발령 되었다.

     적조 발령기간동안 완도군 해양수산과에서는 적조방제를 위해 육·해상 양식장에 적조방제장비(액화산소, 액산용기, 산소발생기등) 지원사업, 황토, 물포 및 어민들 스스로 방제에 적극 참여하여 추진하였고,  적조방제실적으로 완도군청 해양수산과 어장정화선 전남915호선과 금일, 고금, 약산, 금당에 적조발생우심지역에 황토바지선을 배치하여 적조발생시 동원되어 황토 총767톤(1,370ha)을 살포하였다.

     또한 각 기관에서는 적조예찰로 완도수산사무소 해양9호선, 완도군어업지도선 211호, 어업인 자율방제선, 해양경찰서 항공기등을 이용해 완도군 적조예찰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완도군에서는 어민 피해예방 홍보를 위해 적조피해예방대책 협의회 4회, 완도군(김종식)군수 어업인 위문2회/4개소, 적조합동예찰(전라남도) 5회, 완도군 적조속보 55회, 적조피해예방 문자 서비스 60회/41,041명, 적조 피해예방대체요령 부채 2,000개를 제작하여 어민 홍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방제요령을 전달하였다.

      완도군수 및 전남도청에서도 어업인 위문 및 적조발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어업인들에게 사기를 충전시켜 주기도 하였으며, 위와 같이 완도군청을 비롯하여 각기관 단체 및 완도군민들의 꾸준한 관심에 의해 올해 적조 또한 피해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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