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넙치』소비촉진 정부도 나섰다

  •  “완도넙치&LOVE” 소비전략 추진 탄력받아"

      최근 가격폭락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넙치생산어민에게 계속해서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완도넙치 소비촉진을 위해 완도군만이 아닌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후원하기로 함에 따라 그동안 군이 계획하였던 “완도넙치&LOVE" 소비전략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 되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완도넙치 소비촉진방안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우리 군에서 추진중인 넙치소비촉진 정책을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건의한 결과 이를 적극 수렴하고 지원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농식품부 관계자와 완도군, 서부어류양식수협, 어류양식협회, 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군의 넙치양식업의 현실과 애로사항, 대안마련 등에 대해 2시간여동안 난상토론을 가졌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과제보다는 현실적인 소비촉진 대안을 중심으로 정부와 완도군, 수협, 생산자단체가 협력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최완현 양식산업과장은 “그동안 정부에서도 전복과 넙치 등 수산물 소비촉진에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 완도군이 주도하여 추진한 전복 소비촉진운동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넙치는 분명 전복과 다르지만 전복소비운동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넙치소비촉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함께 지자체, 현지 생산어민들이 하나가 되어 이 어려움을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군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음에 따라 “완도넙치 & LOVE” 소비전략 프로젝트를 보다 공세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우리군의 수산물 마케팅정책과 지역민의 한목소리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우리군에서도 정부와 함께 완도넙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그동안의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행정, 수협, 생산자 단체등이 함께 협력하여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