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간부 공무원 전문성 확보로 행정역량 강화 한다.

  • 자치단체의 경쟁력은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에 달려 있다.


    전남 완도군에서 간부 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완도군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33명에 대하여 간부 공무원 전문성 확보와 행정 역량강화를 위하여 오는 4월부터 2년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정책연구포럼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정책연구포럼은 자치단체에서 중요한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간부들이 중앙부처 정책당국자와 자치행정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방발전에 관한 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모임이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포럼에 참여하며 문화관광, 사회복지, 산업경제, 지방혁신 등 전문 테마세미나를 개최하고 정책강연, 지자체 성공사례 발표 및 전문가 초청 강연과 이를 주제로 하는 집중 토론회를 개최한다.


    4월에는 지자체 주택정책 수립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토해양부 국장의 강의에 이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의 대외 경제 전망에 따른 지자체 대응 전략을 듣는다.


    이외에도 향후 지방분권과 정부 개혁의 방향, 고령화에 대비한 과제, 환경정책방향, 미래산업 전망, 공직자의 길 등 간부 공무원의 정책 전문 역량을 높이고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공무원과 폭 넓은 정보 교류를 하게 된다.
    또한, 년1회 지역문화를 탐방하고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간부 공무원의 중앙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군정에 반영하고 행정 전문성을 확보하여 주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본 계획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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