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인공어초 시설로 수산자원 회복

  • 방갈로형 신요철형 등 연안자원 보호

  •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어족자원의 보호와 배양으로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2008년도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완도군 신지면, 노화읍, 생일면 4개지역 59핵타에 인공어초 820개를 시설하고 있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인공어초 시설사업은 총사업비 1,680백만원의 사업비로 신지동고지구 23핵타에 반원가지형 121개, 내동지구 13핵타에 아치형 157개를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투하 완료 하였고, 노화읍 동고지구와 생일면 덕우지구에 방갈로형 418개와 신요철형 124개를 제작 년말까지 투하하여 연안 어족자원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청정해역 완도군은 50%가 수산업에 종사하는 대표적인 수산군으로  년간 239천톤의 수산물을 생산하여 3,543억원의 수산소득으로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해조류 양식사업은 품질저하 및 수출부진으로 인한 소득이 금갑하고 있고, 어선어업은 EEZ 제제에 따라 어장 축소와 불법어업, 어장황견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되어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어촌의 급속한 노령화와 연안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양식소득 격감으로부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우량종묘개발 공급, 어류 및 전복 방유, 어초시설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완도수산물 판촉 활동도 공격적으로 펼쳐나겠다“고 했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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