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완도군 평생교육원 개강



  • - 배움의 기쁨과 자랑스런 군민의식 가져

     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지난 3. 17일 소안면 항일운동기념관에서 70여명의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완도캠퍼스 개강식을 갖었다.

      군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애향심 고취와 자랑스런 군민으로 주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평생교육을 실시하여 금년에는 전남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는 소안권역을 비롯하여 총5개 과정으로 1,053여명이 강좌에 참여할 예정이며 또한 강사들의 품격있는 교양강좌로 한차원 높은 교육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20대에서 80대까지 남녀노소 구별없이 배움에 대한 열의와 의지가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과목을 채택하여 운영되고 있는 완도군평생교육원은 금일권(요가, 댄스스포트), 노화권(우리춤, 댄스스포츠) 소화권(댄스스포츠)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전액 군비지원으로 완도군 평생교육원 위탁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 2월에 모집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며, 12월에 수료식을 통해 전남대학교·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로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봄, 가을철에는 광주, 전남 지역 평생교육원 학생들과 함께 문화탐방이 있으며, 학교와 마찬가지로 5회이상 결석시에는 수료증이 교부되지 않는다.

      수지침 교육을 몇 년째 받아오고 있는 임정임씨는 “일을 하면서도 1주일에 1번씩은 평생교육원에 등교하여 댄스스포츠를 배워 건강한 삶과 보람을 느끼고, 다시 학교 다니는 기분으로 여러 사람과 만나 함께 공부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면서 마냥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예년보다 지원자가 많아 어느때 보다도 한층더 높은 학습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군민들의 생활수준 향상등 직업교육 측면에서 큰 효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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