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민 서비스 만족도 UP, 민선4기 대체로 만족

  •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재)국가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군민 만족도 및 행정수요조사에서 100점 만점 기준 84.5점으로 “만족”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재)국가경제연구원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민원을 신청한 군민들과 군정에 직접 참여한 전문가 또는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완도군정 전반에 걸친 고객 만족도와 행정수요를 조사한 결과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어 민선4기에 접어들어 점차적으로 군정 서비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문별로 보면 군민 만족도에서는 담당공무원 청렴성이 94.5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민원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78.5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이 수행했던 각종 정책들에 관하여 느끼는 주관적인 만족도와 금년도 군이 수립한 각종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묻는 행정수요 부문에서는 종합평점 81.0점으로 “만족”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정책 동참 의사가 86.6점으로 가장 높아 군민들의 군정 업무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의사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보다 군정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반영되어지고 피드백되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완도군이 추진한 역점시책중에서 비전있고 보다 편리해진 교통체계 구축사업이 90.8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도서 식수원 개발사업이 86.0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내어 도서 식수원 개발사업에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금년도에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SOC 확충의 지속적 추진이 손꼽히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추진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조사 결과는 지방자치가 정착화되어가면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기대감과 참여 의지가 높아지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는 행정의 다각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금번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향상된 결과를 위해 보완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는 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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