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제작지원 협약 체결



  • 완도 광어 전국 최고상품 홍보 계기마련

    완도군은 지난 19일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결혼 못하는 남자’제작 지원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사과나무픽쳐스 대표와 김종식 완도군수가 참석하였고, 제작사에서는 완도광어라는 고유명사를 명확히 언급하여 드라마에서 최대한 홍보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전복, 미역, 김 등도 방송 소품으로 적극 활용하고, 완도군은 이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협약식에 서명했다.

    ‘결혼 못하는 남자’는 2006년 일본에서 방영,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던 동명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고집스럽고 혼자이길 좋아하는 독신남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내용 중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식가 주인공이 완도 광어의 맛을 찾아 맛기행을 떠나고 다양한 완도여행 에피소드를 그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완도광어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완도 곳곳의 관광명소를 알릴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그동안 사료값 인상 및 판매가 인하로 시름을 겪고 있는 광어 양식어업인이 드라마를 계기로 숨통이 트일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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