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낳으면 출산 장려금 1000만원 드려요

  • 완도군에서는 줄어드는 출산율 높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셋째를 낳으면 출산장려금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각 지자체마다 줄어드는 출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시책사업으로 지자체의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마련하고 조례의 효력이 발생하는 9. 15일부터 시행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완도군 지역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출산가정에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1,000만원을 지원하며, 이후 출산시마다 100만원씩 증액 지원할 예정으로 전라남도내에서 최고금액을 지급한다.

    완도군은 2007년 태어난 신생아는 343명으로 1일평균 1.2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일평균 0.9명으로 신생아 출생률이 저조하여 인구 증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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