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고향쌀 특별판매 활동 전개

  • 군 산하 전 공직자가 앞장서 판매활동 추진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해 쌀 생산량은 증가한 반면 쌀 소비감소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재고량이 발생하여 2009년도 벼 수매량 감소로 이어질 경우 쌀 재배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0일간『고향쌀 특별판매 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현재 완도군 관내의 2008년산 벼 재고량은 1,140톤으로 지난해 구입량의 약 50%가 판매되지 않고 있으므로, 금년 벼 수확 시기 전에 전량 판매되어야 2009년산 벼를 농가로부터 수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군 산하 전 공직자가 1인당 20㎏들이 쌀 5포 이상을 판매한다는 방침을 수립하고 완도군 농산과에서 주문을 받고 있으며, 관내 기관사회단체 등 임직원과 향우들이 함께 참여토록 하여 동 기간동안 쌀 1만포를 판매할 계획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제주시청 산하 공직자들이 가까운 완도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주시장에게 직접 협조요청 하였으며, 완도읍장은 추자면과 자매결연을 통해 완도쌀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고향쌀 특별판매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완도군 농산과장은 관내음식점과 공직자 및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고향사랑 운동으로 승화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20포 이상을 주문한 공직자 또는 소비자에게 1포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100포 이상 주문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해역의 깨끗함을 그대로 담은 완도쌀 “햇살로가는여정”은  완도군청 농산과, 완도군연합농협미곡처리장 및 완도군이숍(www.wandoguneshop)에서 구입 가능하며, 주문을 받은 즉시 도정하여 햅쌀과 같이 품질 좋은 쌀을 택배로 배송하고, 택배비는 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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