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2008 새해 설계

  • “해양산업 본격추진, 경쟁력 높이는 해”


      “차세대 성장동력인 해양생물․관광․에너지․스포츠 등 해양산업의 기반을 굳게 다지고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찬란했던 청해진 시대를 다시 열어 나가겠습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올해 군정운영의 기조를「완도 成長動力 發進의 해」로 설정하고 기업유치를 비롯해 지역의 현안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의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해양바이오산업 창업지원센터, 해양생물자원뱅크를 설립하고 정부의 지역전략 진흥사업에 반영된 해양바이오 R&D클러스터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각종 평가 두각, 정부공모사업 선점, 인정받은 경영리더십
    지난 한해 완도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이룬 성과로는 전국 지방자치발전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 공공혁신 전국대회 우수상, 장보고 대상 대통령상,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평가, 방문보건사업 평가 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한 24개의 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13억원의 인센티브도 함께 움켜쥐었다.

     

      이와 함께 김종식 군수도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대한민국 신뢰경영 CEO 대상을 받는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CEO로써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여 리더십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대내외에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특히, 행자부의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농림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문광부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시범사업』 등 중앙정부 공모사업을 선점하는 한편, 슬로우 시티국제연맹의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거쳐 청산도가 아시아 최초로 슬로우시티로 지정됨으로써 지역부존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산업 기반구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완도군은 지역인재육성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재)장보고장학회를 설립하고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과 출향인의 호응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관내고교생을 위한 청해진고교강좌와 바람직한 군민의식 변화를 위해 청해진 희망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08 광주․전남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지자체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광객이 완도를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는 완도 관광카드제를 시행하여 음식점, 숙박업소, 특산물판매점, 유적지 입장등  완도를 찾은 관광객이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완도관광카드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하여 연초에 바가지요금과의 전쟁을 선포하여 불결하고, 불친절하다는 일부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격조 높은 친절서비스 문화와 고객지향형의 체계적인 관광시스템으로 전환을 시도하는데 행정력을 집주할 방침이다.
     
    장보고대사 동상지역과 장도 청해진 유적, 해신세트장을 연결하는 청해진의 역사탐방코스를 개발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전복과 넙치의 우량종묘 개발, 인증제 꼬리표 부착, 수출장려금을 지원하여 수출경쟁력 강화와 내수시장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완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다도해 일출공원과 전망타워의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아울러 민자투자유치 방식으로 완도형 복합문화센터 건립하여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종합스포츠센터, 야구장, 궁도장, 테니스장 등 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군민의 체력단련의 장으로 활용한다. 축구전용 잔디구장 2면을 추가로 조성하여 건강의 섬 완도 브랜드화를 통한 사계절 전지훈련의 메카로 육성하고, 전국 초․ 중․ 고 축구팀을 초청, 축구 스토브 리그와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또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국도 27호선의 기점연장과 동부권 연도․연륙사업의 조기 추진은 물론 다양한 해양관광관련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각계각층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초 노령연금제도의 조기 정착과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봉사하는 방문관리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건에 있는 농어민들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대폭 늘려 나가고, 기초건강관리와 여가․취미활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를 추가 건립하는 등 특수시책 개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종식 군수는 끝으로 『 새해는 사회 모든 분야에서 최근 몇 년간 변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다양한 변화가 전개될 것이라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한데 모아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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