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07년 소하천정비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2007년도 소하천정비사업 중앙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방방재청이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2007년도 소하천정비사업 평가는 전국의 13개 시도와 2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하여 평가반이 직접 해당 자치단체를 방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의한 사업추진의 적정성,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및 소하천정비종합계획수립 실적, 시·도에서 추진한 수범사례 와 지시사항 이행실태 등에 대해서 중점 평가했다.


      완도군은 ‘완도군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의거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정비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여름철 홍수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하여 피해의 사전예방에 주력했다.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친환경적인 생태블럭으로 호안을 정비하여 생태계를 보존하도록 하천정비를 추진했고, 하천의 유수소통이 원활하게 설계․시공했으며, 제방 위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생화를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친수공간 및 자연 학습장을 제공하는 등 재난예방을 위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소하천정비를 시행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금년에도 8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정비가 시급한 5개 하천에 대해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관내 49개소 소하천에 대한 퇴적토 준설 및 기성제 정비를 우기 전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하천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보다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여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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