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명품 고품질 부지화 생산

  •  완도군에서는 부지화를 2001년부터 지역 틈새․소득작목으로 육성, 현재 7농가 2.0㏊가 재배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수확이 시작되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부지화의 당도는 14~15°Bx로 일반 감귤류에 비해 높고, 과즙이 풍부하여 식미감이 뛰어난 과실로, 특히 완도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맑은 해풍을 받아 타지역보다 당도가 매우 높고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맛과 향이 뛰어나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완도 생산농가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10a(300평당)에서 2톤 내외를 생산하여 12,000 ~ 15,000천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금년은 겨울기온이 높아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으면서 산도는 낮아 최고의 부지화가 생산될 전망이다. 지역 생산농가에 따르면 금년도 첫 출하는 오는 1월 15일을 전후로 실시하여, 2월 7일 설날에 맞추어 집중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판매는 전화주문, 현장직매를 중심으로 하고 인터넷 판매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금호)에서는 부지화의 고품질화를 위하여 친환경 인증획득 및 GAP인증제도 도입 등 다각도에서 노력하고, 출하시까지 주기적으로 당산도를 검사하여 당도 13°Bx이상, 산도 1%이하인 품질이 우수한 상품만 출하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전국 최고의 품질의 부지화 생산․판매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며, 틈새․소득 작목으로 적극 육성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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