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섬 완도 “체육공원” 완공으로 동계 전지훈련 줄이어



  • 건강의 섬 완도군이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으로 구성된 체육공원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나섰다.


    완도읍 가용리에 위치한 체육공원은 전지훈련과 각종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민선3․4기 역점사업으로 조성하였으며 축구장 4면, 야구장 1면, 테니스장 12면, 전천후실내 게이트볼장 등으로 시설되었다.


    완도군은 유치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대회를 지양하고 저비용으로 지역경기에 많은 도움을 주는 전지훈련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1월초부터 서울경기지역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24개 축구팀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새롭게 조성된 정규규격의 야구장에서는 오는 12월말부터 광주일고 야구팀 40여명과 광주진흥고 야구팀이 같은 시기에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완도를 찾는 야구팀 관계자들은 경기장 인근에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어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음식과 숙박시설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완도를 찾는다고 밝혔다.


    현대식 시설로 지어진 테니스장은 하드코트 6면, 클레이코트 6면, 락카룸과 관람석이 갖춰져 있어 내년 1월말부터 인천 경기지역 중고등부와 실업팀 60여명이 완도에서 전지훈련 실시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전국 우수 중고등학교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 5개팀, 역도 4개팀, 농구 3개팀이 겨울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군에서는 전지훈련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불친절 예방과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요식업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지 훈련장을 정돈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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