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정아동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완도군 공무원들
완도군은 지난 29일 완도군종합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소년소녀가정아동 60명을 초청하여 결연공무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모없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가정아동과 결연공무원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물질적․정신적 지원을 통해 소년소녀가정아동들의 사기진작 및 건전육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인사말씀을 통하여 “오늘의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항상 희망를 잃지 말고 꿈을 품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으며 결연공무원에게는 “사랑스런 아동들과 맺은 소중한 만남을 가슴속에 간직하면서 평생에 고마운 사람들로 남을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협완도군지부, 완도농협, 광주은행완도군지점,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완도타임스, 완도군공무원노조에서 각각 비누세트, 농산물상품권, 볼펜세트, 밑반찬 세트, 피부보호 로션, 문화상품권을 준비하여 소년소녀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더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 날 만남 행사는 소년소년가정 아동과 결연자간의 상견례에 이어 결연공무원들이 각자 준비한 선물을 아동들에게 전달하였고 어린이스포츠댄스와 완도여중 오카리나 연주 공연에 이어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빙고게임, 기미스게임 등 어울마당이 진행되어 소년소녀가정 아동과 결연자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후 오찬을 하면서 정담을 나누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금년에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고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건강, 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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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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