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

  • 오는 2017년까지 10년간 주민 정주여건 크게 개선
     

    소규모 낙도주민의 정주의식 향상과 낙후된 도서지역의 개발을 위해 연차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서개발 사업이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온 가운데 올해부터 제 3차 도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12일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끝난 제2차 도서개발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부터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오는 2017년까지 10년간 추진되는 제 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은, 21세기 신해양시대에 대비 소규모 도서에 생산기반 시설을 갖추고 환경문제, 해양관광산업의 거점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도서개발 촉진법에 의거 10인 이상이 거주하는 관내 42개 도서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사업내용은 연륙․연도사업, 노인복지회관 건립, 민박과 낚시 등 관광객편의 시설 확충, 식수원 개발, 어항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게 된다.


     군은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이 끝나면 도서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개선돼 생활 및 생산기반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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