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119안전센터 비상소화장치 활용한 민·관 합동훈련 실시

  • 해남소방서(서장 손성기) 완도119안전세터(센터장 염용태)는 지난 2월 19일 완도군지역 비상소화전함 설치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인근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비상소화전함 내 보관된 소방호스,소화전키 등을 활용하여 소방차가 진입할수 없는 지역에 소방호스를 전개하여 화재시 신속히 진압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였다.

     

    비상소화전은 고지대, 주거밀집지역, 시장등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지역에 설치되어 화재시 소방관, 의용소방대, 인근주민 등이 활용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비상소화전함은 소방호스, 소화전키, 휴대용렌턴 등 화재진압에 필요한 각종장비 12종이 보관되어 있고, 인근주민에게 소화전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열쇠를 관리하도록 지정하여 화재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지역에까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소방서에는 연 2회 비상소화전 설치지역에 대하여 인근주민과 합동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염용태 완도119안전센터장은 이날 민·관합동훈련을 통하여 완도군지역에 설치된 소화전221개소와 비상소화전함3개소등에 대한 관리유지에 군민 스스로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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