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뜨는 보건의료행정”에 지역주민들 크게 환영

  • -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 국․도비 15억 9천 6백만원 확보

    - 2008년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 보건복지무 1순위로 선정 
     

     완도군이 도서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주민들에 대한 보건의료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군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7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의료원은 올해 금당면 보건지소를 신축한 가운데 오는2008년에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으로 국․도비15억 9천6백만원을 확보하여, 관내 보건지소 2개소와 보건진료소 4개소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2008년에 노화동부보건진료소를 비롯한 4개 보건진료소가 신축될 경우 도서낙도 주민들의 열악한 의료 환경이 크게 향상되어 거동이 불편한 노령자와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관절염등)들에게 많은 의료 혜택과 노령화시대에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완도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7년도 노인수발급여 시범사업」시군으로 지정받아 금일 · 노화보건지소에 주간보호실을 증축하여 운영하였으며, 청산모도보건진료소등 7개 보건진료소신축사업을 11억 1천 6백만원을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하여 양질의 진료를 펼칠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08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과 「노인수발급여시범사업」마무리 되면 현대식 의료시설을 갖추게 되어 명실공히 지역주민의 공공의료서비스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주민들이 뜨는 보건의료 행정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또한, 완도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평가결과 전국 251개 보건소중 1순위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천종실(완도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행정담당은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령인구 구조에 최적합한 운동, 영양, 절주, 비만관리 프로그램개발과 2008년「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지정을 위한 완도군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평가되어 보건복지부의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 의료원은 이번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비 1억 5천만원을 건강프로그램 개발과 건강투자 활성화를 위한 4대사업(영양, 운동, 절주, 비만)에 투입 사업을 포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지난 10월 신축한 금당보건지소의 치과치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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