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귀농․귀촌인 영농체험 현장실습 지원한다

  • 선도농가(멘토)와 귀농연수생(멘티) 협약 체결



  •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역에 이주한 귀농ㆍ귀촌인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실습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선도농가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초보 귀농인들이 이주 초기의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도록 선도농가(멘토)와 귀농연수생(멘티)을 선정하여  협약을 맺고 4월부터 약 5개월간 현장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농체험 실습을 통해, 주요작목별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기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수확 후 관리 요령을 습득하여 창업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교육에 따른 지원은 한달 기준하여 출석과 실습을 20일 이상 실시하면 연수생 80만원, 선도농가에는 40만원을 지원하며 15일 이상은 각각 60만원씩 지원한다. 단, 10일 이내로 출석이 저조하면 지원은 불가하다.


    현장실습교육 귀농연수생 신청자격은 사업시행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5년 이내에 영농을 목적으로 관내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선도농가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관내 신지식농업인, 우수농업법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성공한 귀농인 등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도농가(멘토)와 귀농연수생(멘티) 각각 10명이며, 현장실습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담당(550-5971)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위윤열 소장은 ‘귀농․귀촌인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 및 영농현장 지도를 실시하여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의 선도농가에서 체계적인 전문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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