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보길도 보옥마을 어촌체험마을 조성

  • 2015년까지 5억 투입, 젓갈 체험장 조성, 계절프로그램 운영



  • 체험관광의 메카 완도군에 또 하나의 어촌체험마을이 조성된다.


    군에 따르면 보길면 보옥마을에 2015년까지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어촌체험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보옥마을은 낭장망으로 멸치, 전어, 갑오징어를 잡아 고소득을 올리고 동백군락으로 유명한 보죽산과 몽돌이 굵은 공룡알 해변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보옥마을은 인근에 윤선도 원림, 고산문학체험공원, 예송리해수욕장 등 관광객 유인요인이 풍부해 체험마을과 연계한 관광객 증가로 인해 관광소득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신희 도서개발과장은 ‘특산품 판매장, 젓갈 체험장 등을 갖춘 다목적 홍보센터를 6월에 착공할 계획이며 멸치잡이, 젓갈 담그기, 제철 수산물 시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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