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 김준성 군수, 중앙부처 방문 지역현안사업 건의



  • 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13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015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방문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 최대 관심사업인 미래 성장동력형 전기자동차 연관산업 및 지역 SOC인 도로, 상하수도망 확충 등의 사업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주요 12개 사업 976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재부 방문은 2015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부처에서 건의한 예산을 삭감 없이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주요사업은 △디자인융합 Micro-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사업 45억원,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구축 사업 10억원, △국제마음훈련원 건립 22억원, △염산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35억원 △영광백수 하수관거정비사업 9억원, 영광~해제간(칠산대교)건설 500억원 △염산~백수간 국도개설 100억원 등이다.

    한편, 영광군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Micro-모빌리티사업과 신규사업인 전기구동 운송수단을 실증할 수 있는 기반 구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사업으로 관리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자체재원이 부족한 지역의 현실에서 국비예산확보는 지역발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국비예산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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