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대학1,2학년축구대회 영광에서 개막

  • 16일간의 열전 돌입



  • 제11회 전국대학1·2학년축구대회가 8월 14일 송호대와 동신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 29일까지 영광군에서 16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인 아주대학교를 포함한 43개 대학 2,000여명의 선수들과 임원들이 참가하며,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과 홍농한마음공원 축구장 등 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43개팀을 12개조로 나누어 8월 19일까지 풀리그방식으로 조별 예선전을 치르고, 각조 1, 2위 24개팀은 8월 21일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스포츠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하고 있는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의료와 통신지원은 물론 숙박시설, 음식점에 대한 사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30여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지난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6일간 개최된 전국 중·고유도연맹전과 더불어 여름 휴가철 비수기인 8월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군 홍보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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