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이삭도열병... 방제기시가 중요

  •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이삭도열병 적극 방제 홍보

  • 영암군에서는 벼 잎도열병이 발생한 지역에서 이삭 패는 시기를 앞두고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적극적인 방제를 홍보하고 있다.

    벼 이삭도열병은 이삭 패는 시기를 전후하여 비가 자주내리고 기온이 낮으면 이삭목과 벼알에 감염되는 병으로, 발생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이삭이 올라올 때를 전후하여 2회 예방위주로 방제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삭도열병균은 이삭이 올라올 때부터 10일까지가 가장 쉽게 침입하여 감염되며, 알도열병은 이삭이 팬 후 20일까지 침입하여 피해를 주므로 가장 효과적인 방제방법은 이삭이 1~2개 올라올 때 1차 방제를 실시하고, 1차 방제 후 6~8일경에 2차 방제를 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8.10~15일 중점방제기간을 이용하여 1차 종합방제를 실시한 농가는 8.18~23일 사이에 도열병 방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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