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기문화센터 신축 개관기념행사 개최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특별할인행사 열려
영암군에서는 4월5일부터 시작하는 2008영암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하여 도기문화센터 신축 개관 기념전을 연다.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그동안 영암군에서 출토된 토기, 옹관, 도기, 제사유적 도자 등을 시대별.문화사 별로 전시하여 영암의 역사.문화속에서 도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층 현대도자실에서는 그동안 기획전에 출품 기증한 작가들의 작품이 일반인들에게 공개 전시되며, 기획전시실에서는 가장 친환경적인 황토로 만든 영암도기의 다양한 쓰임새와 테이블에서의 자연스런 멋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또한, 3층 동강 하정웅 컬렉션 기념실에서는 하정웅 영암군 홍보대사가 기증한 도자기 200여점 중 70여점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작가로는 지순탁(陶庵 池順鐸), 안동오(呼山 安東五), 박부원(志堂 朴富元), 조기정(古現 曺基正), 이용자(靑原 李龍子), 조석봉(曺石峰), 이방자 여사, 오상욱 등이며 일본 작가로는 나카가와 이사쿠(中川伊作), 덴구지 도우하쿠진(天狗寺陶白人), 가토우 구니야(加藤摑也), 고마츠 코우지로우(小松幸次郞), 와타나베 토시하루(渡邊敏明), 도라자와 히데오(虎澤英雄), 아카미네 마나부(赤嶺 學), 깃코우 소우게츠(吉向松月), 가토우 코우조(加藤孝造), 다나카 유우키치(田中友吉), 가키우에문(柿右衛門)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주요 작품들은 기존의 실용적인 도자와 자유분방하면서도 조형성 있는 도자들로 한.일 현대도자를 비교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도기 체험프로그램과 영암도기 특별할인행사도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일반인 대상 취미도예가 양성반을 모집하여 운영되며 초.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대상의 손으로 빚기 체험과 일일물레체험, 헨드페인팅 체험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영암도기 특별할인행사는 평소 구입하기 어려웠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생활다기, 식기류, 장식소품 등을 대상으로 왕인문화축제기간 중 타임제(오후2시~4시)로 영암도기 가격의 30%, 일부상품에 한해서는 50%로 왕인박사유적지내 관광상품판매관과 도기문화센터에서 동시에 판매를 실시하며 영암요에서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소성한 영암도기를 4월 6일 오후2시에 출요하여 현장에서 도기구입을 원하는 고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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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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