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아름다운 명품거리 조성 ‘박차’

  • 삼호중공업 사원아파트 앞 경관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영암군은 지난달 29일 삼호중공업 한마음회관에서 경관개선사업 대상구간 마을대표와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중공업아파트 주변 경관개선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사업구간인 삼호중공업 사원아파트 앞 대로변 상가 주변은 그동안   보도 및 녹지부분이 콘크리트 포장 또는 쇄석 등의 무질서한 설치로 시가지 미관을 해치고 주민불편도 가중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개선 요구가 쇄도했던 곳이었다.

    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대상지 내 녹지점용 현황을 파악하고 실태조사 등을 거쳐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주민들에게 사업설명을 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토경관의 품격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통합적 경관관리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서 다양한 노력들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아름다운 명품 경관 조성을 위해서는 사업대상지 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경관을 가꾸고 관리해 나갈 때 효과가 큰 것이라고 설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에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무질서하게 방치되었던 보도 및 녹지구간이 녹도, 가로화단 등으로 밝고 산뜻하게 탈바꿈하여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아름다운 거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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