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여성 건강검진



  •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대한결핵협회의 외국인검진팀과 연계하여 지난 4일 이주여성 5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무료검진 및 골밀도 검사, 현장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결핵검진을 위한 문진 기초검사부터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기본적인 건강검진 실시를 위한 흉부 X선 촬영, 검진결과에 관한 설명과 치료방법을 제공했다.

    검진 관계자는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생활습관의 개선과 운동을 통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면서 식이요법과 비타민, 칼슘을 보충해야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검진은 올바른 질병에 대한 인식과 질병의 조기발견․치료를 통해 일상에 지장을 받지 않고 질병의 확산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결핵검진, 골밀도검진을 통해 질병을 발견하면 아직 질병이 크게 진행하지 아니한 초기단계에서 질병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빠른 조치를 취하고 간단한 처치만으로 질병치료에 큰 도움을 주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통합교육, 다문화인식 및 이해교육, 개인·가족 상담, 취업연계 및 취업교육, 언어발달 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아이돌보미 사업 등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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