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 ‘사랑의 집’ 찾아 재능기부

  • 공중보건의사 등 직원들 어르신들에 활력 드려... 한방진료도 병행



  • 영암군보건소(소장 장경자)는 지난 5일, 추석에 앞서 서호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을 찾아 50여 명의 시설 입소자들에게 한방무료진료와 함께 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했다.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직원 12명은 “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입소자를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한방침 등을 시술하고, 혈압 조절과 관련한 보건교육을 통해 각종 성인병을 사전 예방하여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도록 하였다.

    아울러 바쁜 일과 속에서도 틈틈이 익혀온 직원들의 색소폰 연주, 하모니카 연주, 노래, 춤은 시설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크나큰 선물이 되었다.

    군 보건소는 군에서 추진해 온 ‘사랑愛 오작교’를 통해 지난해 ‘사랑의 집’과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매분기마다 방문하여 한방무료진료와 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하여 시설에 입소된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활력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