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희망복지지원단, 주거환경 개선사업



  • 영암군(군수 전동평)의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사업이 수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저소득가구가 사례관리를 신청할 경우 통합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복지, 보건, 교육, 주거, 고용 등 사례에 따라 민ㆍ관이 협력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사회적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1일부터~11일까지 덕진면 대상자 중 집안과 주위에 각종 쓰레기를 쌓아둬 심한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건강까지 위협받는 중증 장애인 대상자를 찾아 도움을 주었다.

    군에서는 법무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목포 보호관찰소, 덕진면 복지협의체, 영암군 희망복지지원단, 영암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업 현장을 방문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사업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대상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환경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고철을 팔아 얻은 수익금 20여 만원을 대상자에 전달해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내 기관ㆍ단체 간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관리는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수혜가구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더 높이는 복지서비스로서 향후 더 많은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공동체 형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