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 암장 예약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 월출산 암장 4개소 암장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예약 실시

  •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월출산국립공원 암장 4개소(시루봉, 사자봉, 매봉, 연실봉)에 대한 예약 및 예약 확인을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출입금지구역인 암장 4개소는 사전 허가를 받아야 이용 가능하며,  기존에는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E-mail, Fax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였으나, 오는 28일부터는 수기접수가 아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암장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 타 공원 암벽장이용 사례분석, 산악단체, 전남산악구조대, 대한산악구조협회 등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국민 공청회를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하였다.

    새로 개발한 암장 어플리케이션은 예약 및 예약 확인뿐만 아니라, 암장 이용객에게 필요한 정보(암장정보, 필요장비, 사진 등),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신고를 할 수 있는 구조신고버튼, 공지사항, 건의사항 등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개발완료 후 시범운영 기간 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기존접수보다 만족한다는 의견이 94%에 달하였고, 만족한 이유에 대해서는 간편한 암장예약 > 편리한 접근성 > 암장정보 순이었다.  

    김성태 월출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암장 이용객의 불편한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으며, 이용객 입장에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국립공원 관리를 위해 다양한 공청회를 통해 탐방객의 불편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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