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맛있는 제과제빵’ 교육 운영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관내 장애인,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맛있는 제과제빵'제3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철)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을 제외한 월~금요일까지 여성 15명, 장애인 15명, 노인어르신들 20여 명이 모여 반죽부터 빵이 만들어 지는 전 과정을 전문강사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지도받고 배워가며 어렵게만 생각했던 고급 수제 쿠기와 빵을 만들어 시식하고 품평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배움이라는 즐거움이 없었는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제과제빵을 손수 배우고 나면서 가족들과 이야기도 많아지고 특히, 손자, 손녀가 빵을 기다리고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씀 하시며, 더 많은 영암군민들이 ‘맛있는 제과제빵’을 배워 즐거움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복지관에서도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취미교양 교육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2015년에는『재능기부나눔』공연봉사단과 연계하여 시설 방문 시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함께 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