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0일 군 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실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통합사례관리 및 아동·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영암소방서 이병산 예방안전담당을 강사로 초빙해 안전교육과 피난시설의 중요성, 최근 주요 화재사고 사례, 소방시설(옥내소화전, 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배우기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병산 예방안전담당은 최근에 발생한 주요 화재사고의 사례를 들면서 대형참사로 이어진 것은 안전교육의 미실시로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과 소방시설 사용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피해가 커졌음을 역설하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긴급한 상황 발생 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인 ‘기적의 5분’ 설명과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CPR) 실시요령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업무수행능력 향상은 물론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교육 내용의 전파를 통해 교육효과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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