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초등학교, ‘윤미경 작가와의 만남’ 시간 가져



  • 시종초등학교(교장 김창윤)는 지난 6월 18일(화)에 영암군립도서관 주체로 ‘윤미경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는 <꿈은 이루진다는> 주제로, 학부모님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 안의 나를 찾는 시간>을 주제로 힐링을 시켜주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윤미경 작가의 저서로는 시집 『Red』 동시집, 『쌤통이다, 달님』, 단편동화집 『달팽이도 멀미해』, 장편동화집 『거울 아바타 소환작전』, 『이승 사자의 타임포켓』, 『빨간 구두 춘맹씨』, 『토뚜기가 뛴다』, 『우리학교 마순경』,수상집 『달려라 불량감자』, 청소년소설 『얼룩말무늬를 신은 아이』, 그림책 『못 말리는 카멜레온』, 『공룡이 쿵쿵쿵온』, 일러스트 『동화 영랑 김윤식 시인』등 이 있다.

    동화작가가 되려면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꾸준히 하고, 일기를 쓰며, 베끼기도 잘하면 그림책 작가도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특색 있는 일기로 꿈을 가꾸기 위해서는 첫째 매주일 특색 있는 방법으로 일기쓰기, 둘째 요일 별로 그림, 독후, 만화, 동시, 관찰, 요리, 효도일기 등 셋째 다양한 주제로 엄마와 번갈아 가며 쓰는 방법이 좋다고 강조하였다.

    전업주부인 윤미경 작가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선생님이어서 학교 관사 생활을 통하여 책을 많이 읽고 자연을 벗삼아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웠다.

    처음에는 안경사, 방과후학교 선생님, 화가, 작가의 다양한 직업을 가졌지만 39세에 문단에 등재 하여 현재 13권을 출간하였고 올해에는 4권을 더 출간할 예정이라고 한다.

    『못 말리는 카멜레온』그림책을 들려주며 ‘엄마들의 잔소리’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가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신나게 율동을 하였다.
    동화 이야기에서는 윤미경 작가는 『달팽이도 사랑해』를 써서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고 한다.
    용기 아바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나와서 발표하는 시간이었는데 5학년 정가람 학생은 집중력 아바타가 되고 싶다고 하였다. 참가한 학부모님들께서도 발표를 잘하여 작가의 책과 엽서를 선물 받았다.

    『이승사자의 타임 포켓』에서는 배경이 종합병원이었고, 동시집 『쌤통이다, 달님』시집에서는 사계절을 24절기로 나누어 동시를 썼고, 그림과 삽화는 왼손으로 그렸다고 하였다.

    시종초는 윤미경 작가와의 만남을 통하여 학생들은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 독서토론 학부모 동아리 모임과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으로 힐링이 되었으며, 앞으로 시종초에서도 미래 꿈나무들의 행복을 위해 2학기에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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