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꿈나무 어린이 건강교실' 운영

  • 보육기관 15개소 방문 교육...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기틀 마련



  • 영암군이 취학 전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꿈나무 어린이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꿈나무 어린이 건강교실'은 어린이들이 흡연, 비만, 운동부족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 평생 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팀이 보육기관 15개소를 직접 방문해 개소당 주1회씩 5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신나는 놀이체조, 금연서약서 쓰기, 금연송 부르기, 식품구성 자전거 완성하기 등 다채로운 교육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꿈나무 어린이 건강교실”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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