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서호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 열려

  • 제16회 서호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성료



  • 영암군 서호면(면장 양은숙)는 지난 20일 서호중학교 운동장에서“제16회 서호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행사를 향우와 기관·사회 단체장 등 8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호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맹종) 주관으로 식전행사로 서호면 장동·성재마을 어르신들의 라인댄스 공연 및 서호면 난타동아리의 힘찬 북소리로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극한 효행으로 고령의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여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박은심씨가 효행자상을 수상하였다.

    양은숙 서호면장은 기념사에서“오늘은 면민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면민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제16회 서호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쁘신 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면민과 향우, 내·외 귀빈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 화합을 다지는 장을 마련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서호면은 국가지정문화재인 구고사와 청동기시대의 선사주거지, 고인돌과 보물 제1309호 암각매향명 등 역사적 숨결이 서려 있는 문화유적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고장”이라 소개하면서 “민선 7기에는 천원버스, 백원택시, 어르신 목욕권, 이·미용권과 더불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어르신 부식비를 지원하고 장애인과 노인, 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를 함께 돌보는 다양한 복지 시책을 확대 시행하여 삶의 향상과 복지영암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기념식 종료 후 식후행사로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오자미 던져 바구니 터트리기의 체육행사가 진행 되었으며, 리별 참가자 노래자랑을 통해 면민 화합의 자리를 가졌으며 다양한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면민과 출향인 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관 단체인 서호면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에회서는 2020년 면민의 날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번 행사는 행사 전반에 대한 평가분석을 거친 후 행사 결과에 대해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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