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작

  • 1월 15일 이장단교육부터 농업환경변화 맞춤형 교육 실시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글로벌 경쟁체제 및 기후 변화 심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위한 핵심기술 보급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2015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농협)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시되는 교육은 친환경 벼농사를 중심으로 관내 농업인 2,61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벼농사 및 주요 밭작물 2,220명, 영암의 특화 소득작목인 무화과반 150명, 대봉감반 200명, 멜론반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AI 및 구제역 여파로 인해 축산농가는 이번 교육에서 제외되었다.

    이달 15일 이장단교육을 시작으로 기술센터 내부강사 및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기상재해 회피대책, 우수품종 선택, 작목별 새로운 재배기술 등 올해 영농에 유념해야 할 내용뿐만 아니라 농업정책 정보, 지역 현안과제, 농산물 유통 및 6차 산업화 방향 등 농업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교육은 경쟁력 있는 영암농업 육성을 목표로 시장개방 확대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배양과 작목별 농업소득 향상, 미래농업의 준비를 위한 맞춤식 교육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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