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사회복지시설 영양사ㆍ 조리사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 영암군은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균에 취약한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하는 영양사와 조리사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영암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식중독 예방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는 식품안전관리 방법으로 식재료 검수와 보관, 세척․ 살균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별히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을 강조하였을 뿐 아니라, 나눠먹기, 덜어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좋은 식단 실천에도 앞장 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상 고온현상이 계속되는 날씨에 대비해 앞으로도 지도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여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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