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본격 추진

  • 학산면 매월마을서 의견수렴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 영암군이 관내 농어촌도로의 확포장공사를 본격 추진하며 주민불편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학산 매월마을 농어촌도로 302호선은 도로가 협소하고 미정비되어 공용버스와 농기계 교행이 어려운 구간으로 금번 확포장공사를 시행함에 있어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이전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학산면 매월마을 회관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주민 36명이 참석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의견으로 특정개인의 도로선형 변경요구도 있었으나, 공익을 위한 사업으로 이해를 촉구하였으며, 기타 제시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설계에 반영토록하고 행정절차완료 후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도로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며 협조를 부탁했다.

    영암군 건설방재과 조영율과장은 농어촌도로 1.5km 사업구간은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여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확포장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명실공히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될 수 있도록 기탄없는 의견을 제시하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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