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강소농 농가경영개선 실천 현장교육

  • 소비자 직거래 판매 체험활동... 농산물 판매역량 강화



  • 영암군이 농업인의 자립적 경영역량을 갖춘 강소농 육성을 위해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경영 개선 교육은 기본·심화·후속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3월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매월 2회 후속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기존의 이론 중심의 교육과는 차별화하여 농업인이 스스로 농장경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 개별적인 경영능력 향상을 넘어 조직화를 통한 학습참여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품목·관심 분야별로 자율실천학습 모임체(6개팀 55명)로 조직하여 자발적인 학습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에는 지역아카데미 박상식 강사와 함께 자율실천학습 모임체별로 광주·전남 지역의 소비자와 직접 현장에서 직거래를 시도해 보는 메론 판매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현장에서 느끼는 소비자의 반응과 직거래시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영암군 우수 농산물에 대한 홍보의 기회도 마련하는 등 큰 효과가 있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좀 더 고급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율실천학습 모임체를 중심으로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 등 경영개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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