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간부공무원들 사업현장서 회의

  • - 29일 오전 7시30분…오동도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업지구
     

     전남 여수시 간부공무원들이 아침 일찍 현안사업장서 간부회의를 갖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현섭 시장을 비롯한 실․국, 주요 관․과․소장 30여명은 29일 오전 7시30분께 국립공원 오동도 앞 주차장에서 ‘4월중 현장방문 간부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오동도 야간경관 1차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부들은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과 야간경관 사업지구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조성 계획과의 연계성, 오동도 주변 주차장, 도로시설 계획과 중복 여부, 그밖에 부서간 협조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도로기본계획과 박람회장과의 연계성 등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놀랄만한 야간경관 사업이 되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야간경관조성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도심권과 연안수변 일원 12㎞, 25개소를 대상으로 모두 400억원이 투입된다.


     올 해는 4㎞, 7곳에 대해 사업을 펼친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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