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20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조사에 본격 돌입했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 8명과 간담회를 열고, 표준지공시지가 조사와 산정 등을 논의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인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초자료다.
시는 10월부터 여수지역 표준지 4762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조사해 내년 2월 13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25만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