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중앙동-아산 온양3동, 교류협력 10년째 ‘끈끈’

  • 지난달 29일 중앙동 주민센터서 기념식수 및 표지석 제막식 가져



  • 올해로 교류협력 10년째를 맞는 여수시 중앙동과 충남 아산시 온양3동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4일 중앙동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아산시 온양3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등 40여 명 이 여수시 중앙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중앙동과 온양3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과 자치센터 프로그램 발전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중앙동 주민센터 앞에 온양3동에서 기증한 나무를 심고 표지석을 새워 교류 10주년을 기념했다.

    두 동은 지난 4월 아산 성웅이순신축제와 5월 여수 거북선축제 기간 거리퍼레이드에도 함께 참여했다.

    박상훈 중앙동장은 “양 지역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있는 역사적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를 기대하며,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가 더 많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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