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LED로 환해진 버스정류장 “시민의 안전 지켜요”



  • 유개형 버스정류장 751개소 중 688개소에 LED 조명시설 설치 완료 

    나머지도 연말까지 모두 설치 예정…시민편의, 범죄예방 효과 ‘톡톡’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여수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에 지속 힘쓰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까지 총 321개소에 704개의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해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데 이어, 총 2억 원을 들여 유개형 버스정류장 745개 중 428개소에 LED 전등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어두운 정류장이 밝아지면서 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명시설이 없는 읍면지역 모든 버스정류장에 LED 전등을 설치해 버스운전자가 승객을 못보고 지나치는 것을 방지하고, 늦은 시간에도 농촌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금까지 유개형 버스정류장 751개소 중 688개소에 LED 전등을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모든 유개형 정류장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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