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관광열차 승객들 ‘여수 멋져요’

  •  - 수도권 등 전국서 357명 방문 ‘엑스포 홍보대사’ 자임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본 ‘엑스포 관광열차’ 승객들이 여수역에서 엑스포 심볼기를 들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전국에서 온 357명의 엑스포 관광열차 승객들은 자부담 2만원에 여수 관광을 누리는 기쁨을 가졌다. 전체 비용 가운데 열차요금은 여수시와 코레일이 각각 50%씩 부담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코레일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 주변 여건과 주요 관광지를 체험함으로써 여수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범국민적 개최 열기를 확산하기위해 마련했다.


     관광객들은 28일 밤 서울 용산역을 출발, 29일 새벽 여수에 도착한 뒤 향일암 일출 및 관광, 돌산 무술목 수산과학관 관람과 산책, 수산시장 및 서교동 5일장 관광,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 시찰에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오동도 등을 둘러봤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여수역에서 열린 환송식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전국민의 축제의 장이자 기쁨의 마당”이라면서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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